1. 중고차 구입 시 참고해야 할 Point
자동차를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중고차 시장이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며 대중화되고 있다, 중고차 매매시장도 대형화, 브랜드화 되고 있으며, 기업형 매매시장의 출현, 인터넷 거래의 활성화 등으로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중고차를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역시 좋은 차를 속지 않고 적절한 가격으로 구입하는 것이다. 중고차를 구입할 때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요령을 살펴보자.

● 싸고 좋은 중고차는 없다.
일반적으로 중고차 구입을 희망하는 사람은 '가격'은 '중고차 가격'으로, '차량상태 및 성능'은 '신차 상태'를 생각하며 구입하길 원한다. 그러나 이러한 중고차는 환상일 뿐이다. 싸고 좋은 중고차는 없다고 생각하라. 정말 아끼던 좋은 차량을 싸게 팔 사람은 없다는 걸 명심하자.

● 조급하게 구하지 말고, 여유를 가져라.
중고차는 신차와는 달리 내가 원하는 차량(옵션, 색상, 차량상태 등)을 바로 구입할 수 없을 수도 있고, 또 있다고 해도 비교구매를 할 만큼 대상이 많지 않을 경우가 더러 있다. 따라서 내가 원하는 차종을 구입하려면 시간을 가지고 느긋하게 기다려야 한다. 또 원하는 차량을 발견했다 해도 여유를 가지고 꼼꼼히 따져보면 보다 좋은 조건으로 차량을 구할 수 있다.(딜러생각-원하는 차량이 나왔으면 따져본후 바로 결정하시는것이...좋은차 놓칠수도 있습니다)

외관보다는 성능, 기능이 더 중요하다.
중고차를 구입할 때는 외관도 중요하집만 차체의 성능, 기능이 더 중요하다. 과거의 사고이력은 성능과 기능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꼼꼼히 점검해 봐야 한다.

● 지나친 기대감은 버려라.
자동차는 기계이기 때문에 신차라고 해도 기계 결함으로 주행 중 멈출 수 있다. 중고차는 당연히 이보다 기계결함이 더 빈번할 수 있다. 신차 같은 성능을 가진 중고차는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또 중고차를 구입하고 나면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귀 기울이지 마라. 본인의 결정에 충실하게 중고차를 사용하면 된다. 이말 저말 다 듣다 보면 마음만 상하게 되며 차량에 대한 애착이 떨어지게 된다.

● 관리가 중요하다.
신차도 마찬가지겠지만 중고차도 관리가 중요하다. 관리 상태에 따라 더 좋은 성능을 발휘하기도 하며 관리를 잘 한 중고차는 되팔 경우에 더 놓은 가격을 받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2. 중고차 구입 Point

● 중고차 구입가격은 예산액의 80% 선으로 정한다.
중고차를 구입하고자 할 때 제일 먼저 해야 될 일은 예산과 차종 결정이다. 차량가격에 예산을 맞출 것인지, 예산에 차량가격을 맞출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차량가격은 보유하고 있는 예산의 80% 정도로 정한다. 차량가격 뿐만 아니라 구입 후의 등록비, 보험료 까지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 구입 용도를 확실히 정한다.
차를 새로 구입하거나 바꿀 경우에는 어떤 용도로 주로 이용할 것인지를 먼저 생각하고 결정해야 한다. 출.퇴근용인지, 레저용인지, 기본용도를 결정한 후 승차인원과 사용빈도를 계산한다. 혹시 중간에 결혼 등으로 가족이 늘어날 경우를 충분히 고려한 후 구입한다.

● 먼저 정보를 수집한다.
어디에서 차를 구입할까? 쉽게 떠오르는 곳이 중고차 매매시장, 인터넷(직거래) 매매 싸이트, 생활 정보지 등이다. 우선 인터넷, 생활 정보지 등에서 매물과 차량 시세, 기준가액을 확인한 후 매매시장에 나가보는 것이 좋다.
 차종을 결정할 때는 세부적인 사항(세부모델, 연식, 색상)까지 결정해야 한다.
 막연하게 결정하면 처음 의도와는 다른 차종을 구입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인터넷, 생활 정보지 등을 검색하면 어렵지 않게 구입하고자 하는 차량의 가격을 알 수 있다.

● 발로 뛰어 직접 시승해 보고 구입한다.
발로 뛰는 만큼 좋은 차를 살 수 있으며 여유를 가지고 찾아야 한다. 차에 대해서 아는 사람과 동행하면 더 좋고, 반드시 실차를 확인한 다음 시승까지 해 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매매시장을 방문할 경우에는 무작정 매매시장에 가서 차를 구입하러 왔다고 하기보다는 미리 매매상사 한두 곳에 연락을 해서 담당자를 직접 찾아가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인터넷, 생활정보지 등에 올라와 있는 매물의 경우에도 미리 연락해서 실차 확인 및 시승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 맑고 화창한 날 실외에서 점검한다.
비가 오거나 흐린 날을 피해 체크해야 한다. 맑은 날 실외에서 차체를 비스듬히 보면 점눈가가 아니더라도 사고유무등 차량상태를 쉽게 알 수 있다.

● 계약, 보험, 세금은 확실히 정산한다.
매매상을 통해 구입할 때는 반드시 등록된 허가업체인지 확인한다. 직거래시에도 양도증명서에 조건을 분명하게 적어야 한다. 자동차 등록원부를 통해 압류. 저당 유무도 확인한다. 또 성능점검기록부에 사고유무가 명시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이를 교부해줄 것을 요청한다.

● 기본정비는 필수
중고차 구입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이 싸다는 점이지만, 잘못 구입했다가는 구입비용보다 수리비용이 더 들 수 있으므로 꼼꼼하게 따져 본다. 또한 구입하고 나면 엔진오일, 트랜스미션 오일, 냉각수, 브레이크 및 클러치 오일을 교환한다. 주행거리가 6만, 12만km를 넘은 차는 벨트류도 모두 점검.교환한다.

3. 중고차 점검 Point

● 차량 외관 확인
① 차량 외부는 여러 각도에서 또 전.후면에서 번갈아 보는 것이 좋다.
- 차량을 살필 때 정면보다는 45도 정도 측면에서 관찰하고, 가능한 한 태양빛 반대방향에서 관찰한다.
② 차량의 도장면이 고르고, 색상이 패널별로 다르지 않은지 살핀다.
- 새로 칠한 부분이 있는지, 패널에 굴곡은 없는지를 살피면 사고유무를 알 수 있다.
③ 후드(본넷), 도어, 트렁크, 휀다 등의 교환 흔적을 살핀다.
- 연결 나사못의 수리나 용접흔적, 실런트으 수리흔적, 패널 사이의 간격이 일정한지 살핀다. 교체한 부분은 교체하지 않은 부분에 비해 대부분 간경이나 배열이 다르므로 세밀히 살펴본다.
④ 타이어의 마모상태 점검
- 타이어의 편마모가 심하다면 휠밸런스가 맞지 않거나, 차량의 휠하우스 부분이 사고로 인하여 틀어져 버린 경우이다. 휠밸런스가 맞지 않은 경우에는 간단한 정비로 고칠 수 있지만 휠하우스 부분에 이상이 있다면 대부분 차량의 운행상태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사고를 당한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한다.

● 차량 실내 확인
① 도어나 유리창, 시트 및 차량 내부의 오염정도를 세심하게 살핀다.
도어나 유리창이 제대로 닫히는지, 여닫을 때 잡음 없이 부드러운지 등을 살핀다. 유리창의 경우 사고가 났거나 고장난 차량은 유리창이 늦게 돌라가거나 올라가면서 '딱딱; 소리가 난다. 도어를 여닫을 때 나는 소리와 주변 틈새가 균일한지 확인하고 네 개의 문 테두리에 붙어 있는 실리콘이 모두 동일한지도 점검해야 한다. 시트 및 차량 내부의 전체적인 오염정도를 살피고 특히 침수 여부를 살펴본다.
② 운전석 주위, 핸들 주위를 살피고, 기계장치 확인
운전석 주위, 핸들주위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특히, 자동차의 모든 기계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확인한다. 히터, 에어컨, 오디오, 유리, 전등, 와이퍼의 상하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한다.
③ 주행 거리의 확인
핸들, 브레이크 페달의 작동 상태와 연식에 비례한 주행거리를 살펴보고 계기판, 운전석 시트, 좌석의 스프링 상태, 핸들 주위 등 많이 사용하는 부분의 손상여부도 신경 써서 본다.

● 시승시 차량기능상태 확인(엔진룸 등)
① 공회전시 이상 여부 점검
우선 시동을 건 후 2~3분간 공회전을 해 본다. 그 후에도 엔진 소리가 계속 거칠 게 나거나 반복 소음이 있다면 베어링이나 타이밍 벨트 등 엔진 부품에 이상이 있는 것이다. 계기판을 봤을 때 RPM이 700~800 사이를 벗어나 있거나 게이지의 떨림이 심하면 엔진 계통에 무리가 있거나 마모가 심한 것이다.
② 오토 미션의 변속충격 여부 점검
오토 미션을 전후진 모드로 이동시켰들 때, 답력이 빠르고, 덜컹거리지 않는가에 유의해서 조작해 본다.
③ 핸들, 클러치, 브레이크, 엑셀러레이터 등 유격이 적절한지 점검
핸들 떨림이 적고, 클러치, 브레이크, 엑셀러레이터 등의 유격이 적절한지, 또 속도가 높아질 때 핸들, 차체 등이 떨리는지 점검한다. 주행중 자동차가 옆으로 쏠리거나 떨림, 바람소리, 엔진 소리 등의 잡음이 발생하고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④ 냉각수 및 각 오일류의 상태 점검
트렁크를 열고 배터리의 동그란 눈금이 파란색인지 확인하고 엔진과 연결된 각종 호스에서 물이나 오일의 유출이 있는지 확인해 본다. 시동을 건 후 5~10분 정도 후에 차량 밑에서 오일이 새는지 여부도 점검한다.
⑤ 엔진룸 내 용접부위 및 연결부위의 수리이력 등 점검
엔진룸이나 트렁크 내부의 도색이 갈라져 떨어지거나 녹이 슬어 있다면 사고를 의심해 봐야 한다.



2008/03/17 15:34 2008/03/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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